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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말차 라떼와 말차 파르페: 어디서, 무엇을 주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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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말차 라떼와 말차 파르페: 어디서, 무엇을 주문할까

교토·우지·도쿄에서 제대로 된 말차 라떼와 파르페를 찾는 법. 직접 격불한 차와 달콤한 믹스의 차이, 파르페 층의 구성, 긴 줄을 피하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5월 4일·✍️ olablog·⏱ 11 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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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우지·도쿄에서 제대로 된 말차 라떼와 파르페를 찾는 법. 직접 격불한 차와 달콤한 믹스의 차이, 파르페 층의 구성, 긴 줄을 피하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일본에서 말차 라떼라고 하면 꽤 다른 두 가지 음료를 뜻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찻집에서 만드는 방식 그대로입니다. 말차 가루를 체에 걸러 다완에 넣고 뜨거운 물로 매끄러워질 때까지 격불한 뒤 우유 위에 붓습니다. 다른 하나는 설탕이 든 믹스 가루를 기계로 우유에 섞은 것입니다. 차 맛이 나는 것은 첫 번째뿐이며, 말차 파르페도 똑같이 둘로 나뉩니다. 이 가이드는 줄을 서느라 반나절을 보내지 않고도 각각의 좋은 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좋은 말차 라떼의 조건

먼저 색을 보세요. 신선하고 잘 보관된 말차는 우유를 선명한 비취색으로 물들입니다. 칙칙한 올리브색이나 카키색이라면 대개 오래된 가루이거나 대부분이 설탕인 믹스라는 뜻입니다. 다음으로 카운터를 살펴보세요. 차에 신경 쓰는 가게는 계산대 근처에 대나무 차선(차센)과 다완을 두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한 잔씩 격불합니다. 많은 가게가 차의 산지를 밝히는데, 교토부의 우지, 아이치현의 니시오, 후쿠오카현의 야메가 가장 흔하며, 진하기를 고를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것은 단맛입니다. 찻집은 라떼를 살짝만 달게 내거나 시럽을 직접 넣도록 하는 경우가 많지만, 체인 카페는 보통 기본으로 달게 만듭니다. 차 자체의 맛을 보고 싶다면 라떼 전이나 라떼와 함께 우스차(묽은 말차)를 한 잔 주문해 보세요. 좋은 우스차는 크리미하고, 거친 쓴맛 대신 감칠맛 있고 풀내음 나는 깊이가 있습니다. 좀 더 순한 것을 원한다면 호지차 라떼를 드셔 보세요. 호지차는 볶은 녹차라서 고소한 맛이 나고, 보통 말차보다 카페인이 적습니다.

일본식 말차 파르페의 구성

일본의 파르페는 키 큰 유리잔에 층층이 쌓은 디저트이며, 핵심은 바로 그 층입니다. 전형적인 말차 파르페에는 말차 아이스크림이나 소프트아이스크림, 휘핑크림, 달콤한 팥소(앙코), 쫀득한 쌀가루 경단(시라타마), 깍둑 썬 차 젤리가 들어갑니다. 볶은 콩가루(기나코)를 뿌린 와라비모치가 들어가기도 하고, 바닥 근처에는 시리얼이나 스펀지케이크로 된 바삭한 층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파르페는 차를 모두 위에만 쌓지 않고 잔 바닥까지 쓴맛과 단맛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계절도 잔 안에 드러납니다. 봄에는 벚꽃과 딸기 버전이 나오고, 여름에는 빙수와 과일이 더해지며, 가을은 밤의 계절이라 많은 찻집 카페가 말차에 달콤한 일본 밤을 곁들입니다. 가게의 계절 한정 메뉴는 대개 주방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메뉴입니다.

교토와 우지에서 갈 곳

교토는 두 디저트의 본고장입니다. 오래된 차 상점 상당수가 카페도 함께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기온에서는 시조도리에 있는 차 상점 기온 츠지리의 카페 사료 츠지리가 키 큰 말차 파르페로 오래전부터 유명하며, 줄이 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라마치도리에 있는 잇포도 본점에는 다실이 있어 말차나 다른 차를 앉아서 마시며 차이를 느껴 볼 수 있는데, 집에 가져갈 가루를 사기 전에 좋은 공부가 됩니다.

우지는 교토의 차를 유명하게 만든 마을로, 교토역에서 JR 나라선 쾌속 열차로 약 17분 거리입니다. 1850년대부터 차 상점을 이어 온 나카무라 도키치는 JR 우지역 근처에서 녹차 젤리와 파르페로 알려진 카페를 운영하고, 이토큐에몬도 넉넉한 파르페로 이름난 오랜 가게입니다. 인기 카페는 번호표로 대기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니 기다릴 각오를 하고, 개점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지 말차 가이드에서 우지의 차 역사와 다른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도쿄에서 갈 곳

도쿄의 장점은 선택지입니다. 도쿄역과 긴자 주변 백화점에는 교토 찻집의 지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료 츠지리는 도쿄역과 바로 연결된 다이마루 도쿄점 안에 카페가 있어 교토에 가지 않고도 교토풍 파르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도 붐빕니다.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에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 싱글 오리진 원두를 다루듯 말차를 다루는 새로운 찻집 카페들이 있습니다. 아사쿠사의 센소지 근처에서는 찻집 스즈키엔이 시즈오카의 나나야와 함께 만든 말차 젤라토를 순한 맛부터 아주 진한 맛까지 여러 단계로 판매합니다. 편의점이나 체인 카페의 말차 라떼는 간단히 기분을 내기에는 괜찮지만, 차를 맛보는 것이라기보다 달콤한 음료로 생각하세요.

언제 가고, 줄은 어떻게 피할까

인기 찻집 카페는 주말과 공휴일에 금방 자리가 차고, 이른 오후부터 오후 중반까지가 가장 붐빕니다. 평일 아침 개점 직후가 가장 수월하고, 당일치기 여행객이 떠난 늦은 오후도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한 해 중 가장 긴 줄은 벚꽃 시즌, 골든위크(4월 말~5월 초), 그리고 11월 단풍철에 생깁니다. 번호표나 온라인 대기 명단을 쓰는 가게가 많으니 먼저 등록해 두고 순서가 올 때까지 근처를 둘러보세요.

여름에는 말차 시럽을 듬뿍 뿌린 빙수인 말차 가키고리를 찾아보세요. 클래식한 우지킨토키에는 달콤한 팥이 더해집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라떼나 우스차 한 잔이 사찰 구경 사이에 몸을 녹여 주는 휴식이 됩니다.

실용 팁

  • 파르페는 위에서부터 먹고 사진은 빨리 찍으세요. 따뜻한 실내에서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크림이 금방 무너집니다.
  • 파르페는 배가 부릅니다. 하루에 찻집 두 곳을 들를 계획이라면 두 번째는 음료나 작은 디저트를 곁들인 우스차로 하세요.
  • 많은 카페가 손님 한 명당 최소 한 가지 주문을 요청하므로, 파르페 하나를 테이블 전체가 나눠 먹는 것은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말차 가루는 작은 캔으로 사서 빛과 열을 피해 밀봉해 보관하세요. 개봉하면 몇 주 안에 색과 향이 옅어집니다.
  • 직원이 차를 격불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전에는 먼저 물어보고, 전통 다실에서는 목소리를 낮추세요.

여행 계획

교토에서 가볍게 말차의 하루를 보내려면 기온에서 이른 파르페로 시작해 오후에는 우지의 찻집과 뵤도인을 둘러보고, 차 상점에서 말차 가루 한 캔을 사며 마무리하세요. 도쿄에서는 오모테산도의 찻집 카페와 아사쿠사의 젤라토를 함께 묶어 보세요. 두 도시의 더 많은 아이디어는 도쿄와 교토의 말차 카페와 킷사텐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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