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사와라 제도: 절해의 낙원으로 떠나는 뱃길
도쿄에서 24시간의 뱃길을 거쳐 도착하는 세계 자연유산, 오가사와라 제도. 돌고래와 고래와의 만남, 풍요로운 자연이 빚어내는 절경, 그리고 여유로운 섬 시간을 만끽하는 여행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2026년 5월 4일·✍️ olablog·⏱ 3 분 읽기
도쿄에서 24시간의 뱃길을 거쳐 도착하는 세계 자연유산, 오가사와라 제도. 돌고래와 고래와의 만남, 풍요로운 자연이 빚어내는 절경, 그리고 여유로운 섬 시간을 만끽하는 여행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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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나 이즈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도쿄 남쪽 약 1000km에 위치한 오가사와라 제도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남아있는 세계 자연유산입니다. 이 '동양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낙원으로는 비행기로 갈 수 없습니다. 약 24시간에 걸쳐 바다를 건너는 뱃길이야말로 오가사와라 체험의 진정한 묘미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망망대해를 나아가는 비일상이 특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립니다.
뱃길의 매력
도쿄 다케시바 부두에서 출항하는 '오가사와라 마루'에 탑승하면 그때부터 이미 여행의 시작입니다. 약 24시간의 뱃길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표정을 바라보거나 선내에서 시간을 만끽하는 등 평소에는 맛볼 수 없는 여유로운 시간이 흐릅니다. 휴대전화 전파가 닿지 않는 시간대도 있어 디지털 디톡스에도 최적입니다. 도착하는 지치시마에서는 섬 주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줄 것입니다.
돌고래·고래와의 만남
오가사와라 제도를 방문하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야생 돌고래와 고래와의 만남입니다. 일 년 내내 남방큰돌고래와 긴부리돌고래가 무리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함께 수영하는 돌핀 스윔도 인기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혹등고래가 번식을 위해 찾아오고, 여름에는 향유고래를 만날 기회도 있습니다. 투명도 높은 바다에서의 스노클링이나 다이빙도 이곳의 풍부한 생태계를 피부로 느끼는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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